위원장 인사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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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존경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!
- 제 36년차 정기대의원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.
- 저는 오늘 한국제지 노동조합 제 18대 위원장으로서 새로운 노동조합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.
- 조합원 동지들로 부터 부여받은 막중한 임무와 소명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는 바 입니다.
- 당사는 2009년 이후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 하였으며, 3년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 하였습니다.
- 이는 이익의 주체인 조합원 동지들의 헌신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결과 이며, 위원장으로서 다시 한번 조합원 동지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.
- 또한, 새롭게 당선되신 28대 대의원 동지들께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.
- 돌발적인 코로나 19로 조합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17대 전임자, 집행부 동지들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.
- 현 시대의 노사관계는 더이상 경영진과 회사를 적(敵)으로 돌리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.
- 노동조합의 경영참여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노사가 공히 경영현안을 함께 논의 하여야 합니다.
- 교섭 역시도 노사간 밀고 당기기 식의 소모적인 협상 관행을 탈피, 경영실적을 토대로 조합원 동지들이 합리적인 교섭이라고 신뢰 할 수 있는 임금교섭, 임금단체교섭을 확립 하겠습니다.
- 저는 지난 18대 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위원장 후보로 출마 하면서 조합원 동지들께 이제는 위협이 되어버린 한국제지 온산공장 노동환경을 반드시 되돌려 놓겠다고 공약 하였습니다.
- 선거때 마다 노동강도 해결, 현장 근무환경 개선이 빠지지 않고 등장 하는 것은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부끄러운 역사의 한 단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.
- 이미 공약을 한 내용 입니다만, 노사협의회, 산업안전보건위원회, 부서별 소통위원회를 통하여 현장복지와 현장근무환경을 개선하여 조합원 동지들과 현장을 반드시 살리겠습니다.
고충처리위원회 기능강화 및 공약이행현황 홍보, 노동조합 어플리케이션 제작, 미디어선전부 신설과 집행부서 개편, 부서별 찾아가는 현장 활동, 동지들을 위한 현장행사 기획 노동조합 혁신 5대과제를 완수 하여 변화화 혁신의 노동조합을 조합원 동지들께 돌려 드리겠습니다. - 조합원 동지 여러분!
-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의 기대와 요구는 분명합니다. 우리 노동조합이 노동조합 본연의 모습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것 입니다.
- 조합원 동지들의 새로운 3년, 신임 제 18대 노동조합역시도 노동조합 본연의 역할과 공적 책임에 대해 성찰하고 되돌아 보며 조합원 화합과 민주적인 여론 형성, 알 권리와 표현의 자유 보장, 공정하고 객관적인 홍보, 이를 통한 조화로운 노동조합을 만들겠습니다.
- 조합원 동지들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노동조합
- 조합원 동지들의 편에서 함께하는 노동조합
- 동지들과 함께 미래로 힘차게 도약 하겠습니다!
- 다시 한번 제 36년차 정기대의원 대회를 축하드리며, 조합원 동지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 합니다.
- 정묘년(丁卯年)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.
- 감사합니다.
- 2023년 1월 27일
- 한국제지 노동조합 제36년차 정기대의원대회
- 위원장 정대영










